법률사무소에서 일하다 보면 이런저런 일을 겪게 된다. 가끔은 자신이 임차한 건물이 경매가 돼서 보증금을 잃게 되는 경우를 본다. 그런 경우 피해자는 대부분 그 보증금이 자신의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서민들이다.보통 가게를 임차하려 할 때 계약 전 건물등기부 등본을 떼어 보고 선순위 근저당권(또는 저당권)의 채권최고액(또는 저당채권액)과 건물 시가를 비교해 본
해남군이 녹색일자리창출 사업인 공공산림 가꾸기 근로자 80명을 오는 1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6월 말부터 약 5개월 간 숲가꾸기 현지에서 근무하게 될 공공산림 가꾸기 근로자는 1일 4만~ 4만5000원의 임금과 5000원의 부대비가 지급된다.자격은 만18세 이상 65세 이하인 군민으로 임업훈련기관에서 기술교육을 이수하였거나 산림분야 자격증 소지자, 실업자
해남 대표축제 내년 8월 공룡화석지서 실무준비팀 첫 회의 본격 준비 들어가해남군의 새로운 대표축제가 붉은 땅(흙, 황토)을 중심 소재로 오는 2010년 8월께 황산면 우항리 공룡화석지에서 열린다. 해남군은 지난 3월 최종보고를 마친 대표축제개발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이같이 결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우선 군은 축제기획, 농업기반, 주변경관, 위생, 축
해남군의회가 해남군이 제안한 업무추진비 공개 및 지출에 관한 조례(안) 심의에서 이번회기 의결을 유보해 눈총을 사고 있다.군의회 총무위원회는 지난 8일 해남군이 제안한 업무추진비 공개 및 지출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했지만 해남군정보공개조례 정비시 공개대상에 업무추진비를 포함시키면 굳이 별개의 조례를 제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입장인 가운데 이번 회기 제정을
정부·전남도 하위 지자체 불이익 통보군, 울며 겨자먹기로 하위 탈피 안간힘이명박 정부 들어 지방교부금 삭감에 이어 지방재정 조기집행 부진 자치단체에 대해 전남도가 균특사업 예산을 삭감한다고 나서 해남군에 비상이 걸렸다.정부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실물경제의 회복을 위해 올 상반기에 인건비를 제외한 예산의 60%를 집행할 것을 각 지자체에 시달한 바
고교 선택교육 전 학년으로 확대교과특위 미래형 교육과정 시안 제시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10년으로 돼있는 국민공통교육과정이 중학교 3학년까지로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고등학교 1학년부터 선택 교육과정에 들어가 고교 2학년 때 결정하는 문과, 이과 구분이 오는 2012학년(현 중1)부터는 고1때 결정하는 방안도 추진된다.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제191회 해남군의회 임시회가 지난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9일간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안과 해남군 업무추진비 공개 및 지출에 관한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다.해남군은 이번 추경안에 일반회계 284억6700만원, 특별회계 10억2100만원 총 294억8800만원의 예
2010년 6월 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지난 2일부터 선거일까지 지방자치단체장은 법령이 정하는 외의 금품이나 기타 이익과 관련된 약속 행위 등을 해서는 안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행사 및 활동 등 운용기준'을 발표했다. 이 기준은 내년 선거일로부터 1년 전인 지난 2일부터 적용되고 있다.
군민의 날 4천만원 상당 음식·경품 제공 혐의과한 잣대·선심행정 바로 잡아야 반응 엇갈려지난 5월 1일 제36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와 관련 경품제공과 향우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김충식군수가 검찰에 고발된 가운데 이를두고 동정론과 강경론이 엇갈리고 있다.전남도선관위는 지난 1일 해남군민의 날 행사시 군민들과 향
조류생태관 보강·고천암 생태공원 조성도 미뤄질 듯정부 감세정책 결국 지자체 피해로 직결돼정부가 추경에서 지방 교부세를 대폭 삭감하고 나서 해남군의 각종 사업추진이 차질을 빚게 됐다.5월 말 추경편성을 앞두고 있는 군은 147억원의 지방교부세가 감면됨에 따라 군비가 투입되는 각종 사업을 일단 보류키로 했다. 이로 인해 군은 조류생태관 보강사업과
종부세·내국세 감면으로 지방교부세 대폭 줄어 해남 147억 삭감, 감세정책 결국 지자체 피해로 이명박 정부 들어 추진했던 종합부동산세와 내국세 감면 조치가 지방재정을 어렵게 할 것이란 예상이 현실로 드러났다. 정부가 이번 추경에서 지방 교부세를 대폭 삭감하고 나서 해남군도 다른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사업 추진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정
군, 주민 갈등 때문에 당초 방침 변경 화산·산이면은 목욕탕 더해 함께 신축 무주군 안성면은 보건소와 목욕탕이 면사무소 건물 내에 들어서 있다. 철저히 수요자인 주민 편의를 고려해 공공건축 통합화를 꾀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화산면도 보건지소와 노인정, 목욕탕을 함께 지었고 목욕탕과 노인정을 통합해 지은 산이면도 올해 보건지소를 이곳 건물과 연결
정부, 행주대교 ~ 목포 자전거 일주망 구축계획군, 순례시작점 부각 7월27일 국토순례단 발대식 정부에서 추진하는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땅끝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정부는 2018년까지 10년간 1조2천456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들여 총 3114km 구간을 자전거도로 네트워크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농어업회사 설명회 무산 후현장출입 제한에 파종으로 맞설 터“대규모농어업회사를 반대하는 주민 입장을 충분히 알고 있다. 여러분의 뜻이 관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김충식 군수는 지난 24일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가 주관한 대규모 농어업회사 우선협상대상 4개업체 사업설명회가 무산된 후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밝혔다.주민들은 김
4월 우선협상대상사 선정 산이 2-1공구 대규모 농어업회사 설립과 관련, 12개 업체가 사업을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대규모 농어업회사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이번 사업 신청업체는 유한회사 이에스엠, 상산CC, 전남사료외 1, (주)장수채, (주)에프앤벤크, 삼호용앙영농조합, 대양합병회사, 매봉합자회사, 가칭 (주
해남지청 알로사우루스 화석납품업자 사기 혐의로 구속 광주지검 해남지청은 지난해 감사원이 함량미달 공룡화석 수입가격을 부풀려 해남군으로부터 1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고발한 수입, 납품업자 강모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해남지청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2003년 해남군과 우항리 공룡화석박물관에 전시할 알로사우루스 화석 수입 납품 계약체결 과정에서 수입가격을 부풀
2월까지도 범행 5800만원 추가…11억원 횡령남편 김모씨 재산 일부 은닉혐의 불구속 입건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비 10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11일 해남경찰에 긴급체포된 해남군청 7급 공무원 장모(여·39)씨. 지난 17일 장씨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한 해남경찰은 2007년 9월 이후에도 지난 2월까지 1년6개월간 지속적으로
민원차량 한해 3월부터 시행해남군청을 방문한 민원인 차량에 대해 군민광장 지하주차장 무료이용시간이 종전 1시간에서 2시간으로 늘어났다. 군은 3월부터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코자 이용시간을 1시간 늘렸으며 민원인이 주차료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민원을 상담한 군청 소관부서 업무담당자로부터 주차감면증을 받아 출차시 주차장관리실에 제시하면 된다. 군
민노당해남위원회 기자회견민주노동당 해남군위원회와 민주노총 해남군지부는 지난 12일 공무원 사회복지 보조금 횡령사건과 관련해 해남군수의 사과와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번 횡령사건은 참담함과 절망감을 넘어 분노로 다가선다며 어려운 사람의 생명줄이나 다름없는 보조금 횡령을 파렴치한 범죄라 규정하고 책임지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올 2월까지 7년간 사회복지보조금 10억 챙겨횡령액 계속 증가 "해남군 그동안 뭐했나"장씨 11일 구속, 공무원 남편도 수사 들어가 해남읍사무소 사회복지직 장모(40)씨의 보조금 횡령사건이 천파만파 확대되면서 해남군 전체가 술렁거리고 있다. 군민들은 기초생활 수급자 명목의 공금 횡령사건이 해남서 발생했다는 게 믿기지 않다며 분노를 넘어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