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지난해 중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투자의향을 밝히면서 활성화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MOU만 체결된 상태에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나 사업진척이 없는 점을 들어 '빛 좋은 개살구'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이낙연 전남도지사는 미국 순방에서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개발사업 투자유치와 농수산식품 수출활동을 펼쳐 큰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순방 마지막 날, 뉴욕 JW메리어트호텔에서 미국 캐빈 플린 플린코퍼레이션 회장을 만나 "2020년 흑산도 공항 건설계획을
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선거참여 취약계층에게 최적의 맞춤형 선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단체 등 5개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디딤돌 선거채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딤돌 선거채널'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선거참여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다문화가족들에게 유기적인 선거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선거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상시 운영하는 선거정보 제공 통로이다.홍만희 사무국장은 "아름다운 선거를 통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선거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유권자가 있으면 안 된다"면서 "디딤
해남군은 경제적 비용이 수반되는 건축허가 등 26개 민원사무에 대해 정식 민원 신청 전에 인·허가 가능 여부를 알아 볼 수 있는 사전심사청구제를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사전심사 청구제도는 민원인이 인·허가 등의 정식민원을 제출하기 전 약식 신청서류와 최소한의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행정기관에서 인·허가 등이 가능한지 사전에 심사하게 된다.사전심사청구 대상 민원사무는 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 식품영업허가, 공장설립 승인, 공장등록 신청, 건축물 용도변경 허가 등 26개 사무로 사전 심사를 통해 민원인들은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해남군이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유기질 비료 공급을 지원한다.군은 올해 33억9000만원을 투입해 6287농가, 1만4801㏊ 농경지에 농축산 부산물을 활용한 유기질 비료 144만여포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되는 비료는 가축분 퇴비, 퇴비,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5종류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중 유기질 비료를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된다.비종별 지원 금액은 부산물비료(가축분퇴비, 퇴비)는 등급별로 20㎏ 포대당 1300~1900원이 지원된다. 유기질 비료는 지난해 2000원이 지원됐지만 올해부터 군비 10
전남도의회(의장 명현관)는 지난 3일 동서화합과 상생발전의 실천적인 협력을 위해 경북도의회와 '상생전략사업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선포식은 경북도의회가 안동신청사로 이전하고 최초로 전남도의회를 초청하여 갖는 행사로 명현관 전남도의장과 장대진 경북도의장을 비롯해 양 도의회 상임위원장, 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양 도의회가 체결한 상생전략사업 합의서는 지방자치시대 동반자로서, 양 지역 공동발전과 대한민국 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해 체결한 공동협약에 따라 상생전략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 것이다.이번에 합의한 주요 내
해남세무서(서장 양동구)가 제50회 납세자의 날과 국세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모범납세자 표창 기념행사를 지난 3일 해남세무서 대회의실에서 열었다.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모범납세표창 수상자와 1일 명예서장, 세무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납세자들에게 세정현장을 알리기 위해 1일 명예서장으로 해태강진유통 마삼섭 대표가 위촉됐으며, 1일 민원봉사실장으로는 박우영 세무사가 선정됐다.이어 모법납세자 표창이 이어졌다. 주식회사 태웅산업 이영선 대표이사와 장홍산업주식회사 김민숙 대표이사는 광주지방국세청장상을 받게 됐으며, 해남세무서장 표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지부 해남군지부(지부장 김진규)가 제51회 정기총회를 지난 24일 해남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가졌다.이날 이병규 전라남도지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읍 오병우 씨가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각종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하고 10명의 학생에게 도지회장·보해·하이트·지부장 장학금을 전달했다.본회의에서는 지난해 주요사업보고와 감사보고를 진행하고 2016년 주요사업계획보고와 예산승인 등이 이뤄졌다. 끝으로 주방문화개선을 위해 다짐대회를 가졌다.김진규 지부장은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외식업경영인으로서 자긍심을 가
옥천면에 위치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조윤섭 농학박사가 '2015년 대한민국 공무원상'에 선정돼 지난달 23일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지난 9월부터 전국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갖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을 선발해 포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다.조 연구사는 국산 골든키위 해금 품종을 개발해 농민들의 로열티 부담을 없애고 참다래의 해외 수출 길을 마련해 농가 수입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조 연구사는 "참다래 산업 발전과 골든키위인 해금을
한국국토정보공사 해남군지사에 이정빈(55) 지사장이 새롭게 부임했다.마산면 화내리 출신인 이 지사장은 대한지적공사 광주·전남본부와 경기도본부 지적연구원, 대한지적공사 본사 기획실, 국토해양부 지적재조사기획단, 대한지적공사 예천·울진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양대학교 부동산학과 강사, 공간정보연구원 연구기획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토교통부 공간정부사업 평가위원, 한국지적학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주요학력으로는 해남중학교, 광주농업고등학교, 일본 동북이공대학교 측량학과(일본측량사), 명지대학교 대학원 지적GIS학과(공학석사),
허영철 전 해남부군수가 후배 공무원들을 위한 예산실무 교육을 펼치는 등 후배양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허 전 부군수는 지난달 19일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선배 공무원에게 듣는다'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전남도 본청과 전남 22개 시군 6급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중견 간부 양성과정에서 실시됐다.이날 허 전 부군수는 전남도청에서 30여년 근무하면서 예산부서에서만 15년을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비예산확보에 보다 더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가 건물 3층 공간을 타지역 출장검진 업체에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출장검진 업체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이름을 강조해 건강검진 대상자를 모으면서 애꿎은 군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특히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진행해야 할 출장검진이 공공기관을 등에 업은 출장검진 업체의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가 커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지난 3일 해남읍 A 씨는 전날 저녁 건보공단 3층에서 오전 9시부터 12시 사이에 대변을 가지고 방문해 건강검진을 받으라는 안내 전화를 받았다. 건보공단에서 건강검진
해남군고용복지센터(센터장 손홍관)가 운영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해남군 거주자들 중 40~50대의 중장년층의 이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해남군고용복지센터는 일자리·복지와 관련된 기관들을 한 곳에 모아 수요자 중심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취업 지원이나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해남에는 지난 2014년 고용·복지 종합센터 시범사업 선도지자체로 선정되면서 구 해남군보건소 건물에 자리를 잡았다.고용복지센터가 개소한 지난 2014년 12월부터 지난달 말 까지의 운영성과 통계자료에 따르면 해남군 거주자 중 고용센
해남경찰서(서장 고범석)가 뺑소니 사고, 보복운전, 난폭운전 등의 범죄를 수사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을 교통조사계 내에 신설해 지난 22일 현판식을 가졌다.교통범죄수사팀은 타인을 위협·위해하거나 교통사고 유발 난폭운전자를 형사처벌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지난 12일부터 시행되면서 기존의 뺑소니전담팀 명칭을 변경해 신설됐다.이를 통해 평상시 법규를 준수하는 등 교통안전과 교통문화지수를 향상시키고 국민안전과 법질서를 위협하는 교통범죄에 대해 강력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이에 교통범죄수사팀은 기존의 뺑소니사고 업무뿐만 아니라 보복운
전라남도가 2016년 수출 중소기업 통번역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수출 전문 인력 고용이 어려운 수출 중소기업과 수출 준비기업의 외국어 통번역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것.지원 대상은 지난해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과 수출 준비기업으로 본사 또는 공장이 전남도내에 소재해야 한다. 기업은 총 3회 이내에서 1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이다.지원은 제품설명서, 회사소개서, 상품 홍보물, 수출계약서 등 수출 관련 서류 번역비와 바이어 방문에 따른 수출 상담 및 계약체결에 필요한 전문 통역 비용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제
해남군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한국석유관리원 호남본부와 함께 석유류 공급용 이동판매차량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관내 영업 중인 주유소 15개소와 일반판매업소 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합동점검에서는 현장을 방문, 이동판매차량 20대에 대해 정량검사 및 계량기 검정 유효기간 등을 확인했다.또한 가짜 석유 취급 여부 확인을 위해 석유제품 시료를 채취하고, 불법 저장탱크 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최근 정량을 속여 판매하는 업소가 늘어나고 있다는 보도가 있어 이동판매 차량 프로그램 조작 여부 확인과 측정량 100L를 기준으로 정량
해남군과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는 지난 19일 해남군청에서 '중대형 산불 공동대응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부처간 협력을 통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은 해남군의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한 산불 헬기 공조를 강화하고, 중대형 산불에 대한 조기진화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앞으로 양 기관은 산불 초동진화를 위해 헬기 및 필요 자원을 신속히 지원하는 한편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공동대응 하는 등 공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대규모농어업회사 A가 우사를 신축할 계획인 가운데 인근 마을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서는 등 갈등을 빚고 있다.대규모농어업회사법인 5곳은 영산강 3-1지구 및 산이 2-1공구 간척지 713㏊에 대해 지난 2011년부터 가경작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당초 올해 30년 본계약이 체결될 예정이었지만 1년 미뤄져 일시사용이 1년 연장됐다.A회사는 산이면 덕호리 간척지 1800평 부지에 축사를 건립할 계획으로 기초공사에 들어간 상태다. 마을주민들에 따르면 축사부지와 마을은 1400m 떨어져 있다. 하지만 주민들은 대규모 우사가 운영되면 엄청난
황산면 옥동리에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민간 사업자가 해남군에 투자의향서 제출해 일반산업단지가 추진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산업단지가 조성된다면 인근 주민들의 삶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만큼 신중한 검토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해남군에 따르면 지난해말 민간에서 100% 투자해 옥동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자는 투자의향서가 군에 제출됐다.군 관계자는 "아직 투자의향서만 제출된 상태로 실과소별로 검토하고 있는 단계다"며 "구체적인 계획이 잡히면 관련 절차에 따라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등을 실시하게 된다"고 말했
해남군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5년도 고충민원 처리 우수군으로 선정됐다.전국 17개 광역시·도 및 226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해남군은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의 고충 민원을 해소하고, 주기적 점검을 통해 고충민원의 관리 기반 수준을 높이고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지난해 주민 고충민원 191건을 처리했으며, 고충민원 해소를 위해 전 직원 매뉴얼 교육, 민원사전심사제도, 집단갈등 해소 공청회, 제도개선, 규제개혁,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등을 실시해 효과를 거두고 있다.박철환 군수는 "우수군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가 사업 진행중인 공사현장에서 덤프트럭이 이동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현장대리인이 부재중이었던 것으로 나타나 안전관리 감독이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지난 5일 오전 10시 56분께 해남읍 A 저수지 준설사업 중 저수지 제방 위를 이동하던 덤프트럭이 추락하면서 저수지로 빠져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운전자 B 씨는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A 저수지 준설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가 발주한 2억7000만원 예산의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말 착공을 시작해 이번 달 내로 완공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