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결석, 미취학 아동에 대한 아동학대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교육당국이 미취학 및 무단결석 학생에 대한 매뉴얼 강화에 나섰다.교육부가 지난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등학교 취학 대상 43만3416명 중 취학유예·면제 학생이 5861명(1.3%), 미취학 아동은 6694명(1.5%)으로 나타났다. 중학교의 경우 46만7762명 중 취학유예·면제가 147명, 미취학이 986명이다. 전남의 경우 초등 취학유예·면제가 124명과 미취학이 118명, 중등은 미취학만 7명이다.해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해남은 초등은 취학유예가 6명, 면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교육(송지면), 자연과 함께하는 어린이 오감체험(현산면), 짚풀을 활용한 공예품 만들기(계곡면), 집에서 배우는 일본어 과정(해남읍) 등 해남군의 찾아가는 군민 학습 서비스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강좌의 내용들이다.해남군의 땅끝누리 배달강좌가 상반기 98개팀이 신청한 가운데 큰 호응속에 진행되고 있다.늘찬배달 강좌는 10인 이상의 군민들이 모여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무료로 강사를 보내 주는 신개념 학습서비스로, 지난해 141개팀, 1375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건강과 체육, 음악, 미술 등 50여개
해남군수협을 탈퇴한 조합원이 출자금 반환을 요구해도 2005년 이전 출자금에 대해서는 전액 환급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수협의 재산 상태에 따라 환급여부가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나 경영정상화를 위한 수협 임직원들의 노력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다.일부 수협 조합원들은 배당금이 나오지도 않는데 탈퇴 시 출자금조차 돌려주지 않는다며 억울함을 표시하고 있다. 조합원 A 씨는 해남군수협뿐만 아니라 수협중앙회에서도 출자금을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는 방법이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해남군
3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의 해남군이 지역 사회단체들과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은다.해남군은 지난 2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남군협의회 등 지역 내 59개 사회단체와 저출산 극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박철환 군수를 비롯해 사회단체 대표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는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 만들기를 위해 민관이 함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이에 따라 단체에서는 직장 내 여성 근로자의 출산휴가를 적극 이행하고, 매주 수요일 가족의 날 운영 등 일·가정 양립을 실천하고, 나아가 범군민
해남군이 화학비료 유기합성 농약 사용량 감축으로 농업환경을 유지·보존하고 지역증진으로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흙 살리기 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올해는 토양개량제 1만3964톤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토양개량제 사업은 읍면별로 3년 1주기로 실시해 규산 및 석회, 패화석을 공급해주는 사업이다.군은 올해 17억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 토양에 규산, 석회, 패화석 등을 공급하게 된다.올해 공급대상은 황산면과 산이면이며, 나머지 12개 읍면은 추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3월말까지
해남군)은 다음달 5일부터 5월 3일까지 5주간 매주 화요일 관내 임산부 및 예비아빠를 대상으로 상반기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임산부 건강교실은 임신과 출산 시 임산부 및 신생아 건강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1~2주차는 목포대학교 간호학과 문소현 교수를 초빙해 산전교실을 운영하며, 3주차는 독서태교 및 책 만들기가 진행된다.또한 4주차는 신설강좌로 베이비 마사지와 유아 성장 경혈마사지가 마련되며, 5주차는 전문 영양사의 초기 이유식 만들기 실습과 산후 우울증 예방 교육이 실시된다.임산부 건강교실은 매주 화요일
해남군은 지난 22일 환경단체회원,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산천에서 제24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군을 비롯해 해남군명예환경감시위원회, 자연보호해남군협의회, 푸른해남21협의회, 자연사랑메아리회, 해남군녹색어머니회, 해남군바르게살기협의회 6개 단체 회원 100여명과 함께 한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수질개선 및 맑은 물 보전 유공자 3명에 대한 군수 표창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그린스타트 실천 서약과 함께 삼산천 일대 쓰레기를 수거
해남군내 결핵환자 중 60대 이상 환자가 지난해 70%를 차지하는 등 노년층 결핵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체적 노화로 면역력이 감소한 것이 큰 이유로 꼽히고 있다. 감염병인 결핵 확산을 막기 위해 기침 등 초기증상 발생시 신속하게 보건소나 병·의료원을 방문해 검사 받아야 하며 기침 에티켓을 지키기, 건강한 운동·식습관 등이 요구된다.결핵이란 결핵균이 공기중에 전파되면서 감염되는 질환이며, 폐결핵 환자의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호흡기로 감염된다. 18세기 중반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해 50% 이상의 치사율을 가진 질병이
해남 두륜산 대흥사가 전라남도가 선정한 '전남 으뜸경관 10선'에 선정됐다.'전남 으뜸경관 10선'은 지난해 11월 도내 55개소에 대해 인터넷 선호도 조사를 거쳐 전문가 서면평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특히 평가에는 여행작가, 한국관광공사, 관광업체 등 각계 전문가를 비롯해 중국 언론인과 유학생 등이 참여해 국내는 물론 해외 여행객이 선호하는 '스토리텔링이 있고, 전남다운 경관'을 중심으로 선정이 이뤄졌다.유네스코 불교유산 등재가 추진 중인 대흥사는 유서깊은 불교 역사와 풍
유기농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한 순회교육이 지난 1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유기농 실천 확산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첫 번째 권역별 교육이 해남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해남 뿐만 아니라 완도와 진도군 친환경 농업인과 시군, 읍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이날 박일권 전남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은 "친환경의무자조금 실시 등으로 친환경 농업 홍보가 강화되고 판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친환경농업인들은 내가 농사짓는 유기농 품목에 대해 지회장을 통해 알리는 도협회에서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서울 종로구 소재 조계사에서 열린 땅끝해남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4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관내 8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직거래 장터에서는 해남 농산물을 활용한 호박 식혜, 수수 부꾸미 등 전통 먹거리와 김치, 건어물, 차류, 잡곡, 참기름 등 청정 땅끝해남의 차별화된 특산물을 직거래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 큰 호응을 얻었다.군은 지난 2013년부터 조계사에서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고 신도를 비롯한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우리 먹거리 홍보 및 판매의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조계종 본사인
해남군 번영회, 대한노인회 해남군지회, 해남청년회의소(JC), 바르게살기운동 해남군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해남군 행정동우회 등 6개 사회단체가 군민화합을 저해하는 일체의 언행을 중지할 것을 제안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에 따르면 "지금까지 제기된 사건들이 수사 중에 있는 줄로 안다. 신빙성 있는 자료는 수사기관에 넘겨 철저한 수사가 되도록 하는 것이 오히려 용기 있는 행동일 것이다"며 "잘잘못은 수사기관이 밝힐 일이다. 그때 따져 물어도 늦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이어 "잘못된 관행과 부조리한 일들은 감시하고 비
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3일에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4.13. 국회의원선거-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화원면 성산리에서 아름다운 선거 기원 홍보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아름다운 선거 기원 홍보캠페인에서는 아름다운 선거 기원 소망 연 날리기, 만장기 퍼레이드, 사전투표 체험행사, 아름다운 선거 기원 달집태우기 등 선관위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화원초등학교 학생들과 화원면 농업경영인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해남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국회의원선거는 공감과
해남군이 마을에 무단투기된 채 방치된 쓰레기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계도를 위한 홍보교육도 강화한다. 군은 매년 3월달을 방치 쓰레기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해 왔다. 그러나 방치 쓰레기량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쓰레기 수거 및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강력한 제재활동에 들어간다.군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방치 쓰레기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4개면 91개소에 346톤의 방치 쓰레기가 조사 됐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방치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활자원 처리장으로
해남군이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소규모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있는 가운데 운동기구를 이용하던 중 기구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운동기구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이 요구되고 있다.지난 15일 오전 10시30분께 해남읍 금강산 등산로에 설치된 운동기구에서 운동을 하던 A씨가 운동기구에서 떨어져 허리 등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곳은 해남군이 지난 2012년 330만원의 예산을 들여 거꾸로 매달리기, 윗몸 일으키기, 허리돌리기 등의 운동기구를 설치했다.주변에서 함께 운동을 하고 있던 B씨에 따르면 A
해남군은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만3924호와 공동주택 4884호의 주택가격(안)에 대해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다.주택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군 세무회계과 및 주택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서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으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의견서를 국토교통부(www.molit.go.kr)로 인터넷 접수 하거나 한국감정원 광주지사로 팩스(062-953-1133) 접수할 수도 있다.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현장조사와 감정평가사
행촌의료재단 해남종합병원 김동국 병원장이 납세자의 날을 맞아 그동안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점을 인정받아 정부 포상인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기획재정부는 지난 3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제5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모범납세자 등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 모범납세자 시상은 성실한 납세로 국가재정에 기여하고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납세자의 날이 제정된 지 50회를 맞는 해로 그 의미가 컸다.김 병원장은 "세금 납부는 국민의 의무다"며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을 가족처럼 대하고 고령화에 맞춰 병원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축산물 유해물질 감시·검사계획을 수립했다.이에 따라 소돼지 도축장 11곳, 닭오리 도축장 10곳, 축산물 가공업소 127곳, 식육포장처리업 266곳, 축산물 판매업 3405곳 등 축산물 취급업소 3819곳과 친환경 축산물 인증업체 18곳에서 도축·가공·유통·판매하는 축산물 2만9000건을 수시로 무작위 수거검사할 계획이다.수거한 축산제품에 대해선 항생제농약 등 잔류검사, 살모넬라 등 병원성미생물 오염 검사, 영양성분 및 보존료 등 가공 기준 및 성분 규격 적정검사, 축산물의 표시 기준 적합검사, 한우고기 둔갑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해남군이 안전공제 가입비를 지원한다.이를 위해 책정된 예산은 4억2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억9600만원이 증액됐다.안정공제는 농업인들이 농작업 중 일어날 수 있는 경제적 손실과 신체 손해 등 재해를 중점 보장해 주는 보험으로 농업인은 10만8500원의 보험료 중 국비(5만4250원)와 군비(3만2550원)를 제외한 2만1700원만 부담하면 된다.보험가입 대상은 만 15~84세 영농·임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보장기간은 1년이다. 보험은 연중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간병·재활 급여금이
해남군은 관내 등록된 전문건설업체에 대해 등록기준 충족 여부 등 확인을 위해 3년마다 주기적 신고를 실시하도록 사전 안내하고 있다.전문건설업 주기적 신고는 보유했던 건설업종의 등록일 또는 주기적신고 수리일을 기준으로 3년이 되는 시점에서 1개월 이내에 신고 갱신해야 하며, 만약 신고 갱신을 하지 않을 경우 등록말소 처분을 받게 된다. 한편 해남군 관내 전문건설업 주기적 신고 대상 업체는 88개 업체, 295개 업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