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신문 편집국장의 해명을 받아들여 제목을 바꾸고 내용의 많은 부분을
삭제하였습니다.
전에 실었던 다른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위에 저의 입장이 제시되어 있어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해남신문이 공기(公器)인가?
외부 기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다는 문구를 내걸고도
무엇이 두려워 '학생 인권'과 노동자의 문제라면 질겁을 할까?
편집권의 독립은 좋다. 그러나 신문사 기자들과 내부 직원만으로 올바르고 공정한
편집을 할 수 있을까? 집단 이기주의로 하여 해남신문에 대한 기분 나쁜 비판이라도
실을 수 있겠는가?
양식 있는 군민 대표를 뽑아 편집위원회 같은 기구를 두지 않고는 진정한 편집권의
독립을 논할 수 없을 것으로 본다.
편집진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성찰? 독자 투고만 해도 투고를 이메일로 하면
인사말 한 마디, 게재되어도 되었다는 통보 한 마디 이메일이나 문자로 넣어주는
법이 없다.
이런 자세로 무슨 투고를 받고 신문의 질을 향상시키고 독자를 확보하겠다는 것인가?
작성일:2011-05-08 09:53:03 211.43.129.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