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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8-01-28 14:30:30
조회수
4374
(대구.청도=연합뉴스)
이강일 이승형 기자 = 작년 12.19 경북 청도군수 재선거 때 정한태 청도군수(구속) 캠프에서 돈을 받은 청도군민 50여명이 집단으로 경찰에 자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 재선거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북지방경찰청은 청도군 운문면과 금천면 지역 주민 50여명이 28일 오후 청도경찰서에 자진출석해 자신들이 정 군수측으로부터 돈 받은 사실을 시인하고 조사를 받겠다고 알려왔다고 28일 밝혔다.

청도군수 불법 재선거 사건과 관련해 주민들이 단체로 자수 의사를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경찰은 그 동안 자수하는 주민에 대해서는 최대한 선처하겠다는 방침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들이 출석하면 조사를 거쳐 돈을 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범죄사실이 중한 주민들을 제외하고는 검찰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선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선거와 관련해 사법처리된 인원은 정한태 군수를 포함해 구속된 인원만 22명에 이르고 그 밖에 돈을 주고받은 주민 등 60여명은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작성일:2008-01-28 14:30:30 211.169.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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