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풍 한설 몰아친다.
꽃봉오리는 솟구치고 있다.
이명환자들이 많은 이곳
왜 그리도 외눈박이가 그렇게 많은가?
꿀먹은 벙어리들이 왜 사방천지인가?
아! 안다는 놈들 무엇알아 행하는가?
목구멍이 포도청이냐! 염통은 어디가고 손톱밑만 썩느냐?
부정부패에 아부한 놈들이 세상천지에 어디 또 있단 말인가!
지 자식놈 보기에 민망하거든
귀, 눈, 입 늦기 전에 고쳐나 보지!
그대로 죽는 날에는 천, 지 갈곳이 있을까?
작성일:2008-01-13 21: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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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금하는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