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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진택배를 이용할일이 있어 114에 문의 후 택배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택배차에 보니 HTH택배라고 적혀있더군요 이상해서 기사께 한진택배 불렀는데 한진택배 맞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합니다 그날 택배로 책을 보내게 됐는데 마땅한 박스가 없어서 내용물은 몇권 안됐지만 큰박스에 물건을 보냈습니다 뒷날 HTH택배는 삼성택배이고 해남영업소는 삼성택배업무와 한진택배반품업무를 같이 한다는것을 알게됐습니다 만약 한진택배로 보냈다면 책을 받으시는 분이 따로 한진과 계약이 되어있어 운송료는 제가 전혀 지불하지도 않았을텐데 그 기사의 잘못으로 육천원을 지불하게 됐습니다 해남영업소로 전화를 하니 일한지 몇일 안된 기사인데 사천원은 받아야 하고 이천원은 환불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날은 기사님의 사과전화면 저도 화가 누그러질것 같아 기사한테서 전화통화를 원한다고 하니 뜬금없이 광주 병원에 갔답니다 그러고는 연락 없다가 여러차례 고객센타 전화후 늦은 시각 사과전화를 받았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자 화가나서 이천원이라도 받을 심정으로 여러차례 고객센타에 문의를 했고 고객센타에서는 이제 목포지점까지 이관됐다 조금만 참으면 환불이 될것이다 늘 그렇게 말하다
오늘 드뎌 계좌번호를 알아갔는데 해남영업소에서 전화가 와서는 이제와 환불을 못해준다고 합니다 이제와서 박스 중량이 무거워 원래 가격대로 받았다고 합니다 설사 중량이 무겁게 책정됐다 하더라도 처음부터 한진택배가 아니라고 했다면 아예보내지도 않았을텐데 무엇이 먼저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고객센타에서 다시 전화가 와서 억울한건 알지만 증거가 없으니 어쩔수없다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을 상담원들이 한것 같으니 시정조치 하겠다고 합니다. 해남에서 한진택배 이용하시는 분은 혹 정확히 한진택배를 모르실경우에는 114에 문의하지 마세요 HTH연결됩니다 연결되더라도 한진택배맞냐고 그러면 전화통화에서도 한진택배 맞다고 합니다 그리고 HTH택배를 참고로 이런경우도 있으니 늘 꼼꼼히 따져보고
택배를 이용했으면 합니다

2007-11-06 16:56:02 121.149.2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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