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 드시고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화원면부녀회 송편 전달
2017-09-22 박수은 기자
화원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용숙)가 추석을 맞아 면내 경로당에 송편 나눔을 지난 14일 펼쳤다.
이번 송편 나눔은 화원면 새마을부녀회 43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어르신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44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송편과 포도, 막걸리 등 음식을 전달하며 추석맞이 인사와 안부를 전했다.
이와 함께 화원면사무소와 파출소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해 고생한 기관에도 떡을 전달했다.
강용숙 회장은 "명절은 어르신들을 섬기고 젊은 사람들이 효성을 보이는 날이라 생각한다"며 "설날에는 떡국나눔 봉사를 진행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