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 5일시장·대흥사 온누리상품권 환급

앱으로 가맹점 확인 가능

2025-11-24     이다은 기자

해남군이 민생회복 소비촉진을 위해 해남읍 5일시장과 대흥사 골목형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해남읍 5일시장에서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장 내 수산물, 젓갈, 건어물 등 국산 수산물을 취급하는 27개 점포에서 환급행사를 펼치고 있다. 기간 중 해당 점포에서 제품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어물전동 2층 환급소에 방문하면 된다.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고 1인당 최대한도는 2만원이다. 

대흥사 골목형상점가에서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29개 점포에서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9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을 환급해 준다. 환급소는 안흥찐빵만두다.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외에도 송지면 땅끝마을 상점가가 지난달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된 기념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홍보코자 22일부터 오는 29일 매주 토요일마다 버스킹 행사를 개최한다. 땅끝항 여객선터미널 인근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땅끝 파도소리예술단, 아름드리 퓨전장구, 그린나래 난타 등 12개 예술단체가 함께한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디지털온누리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