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기획·참여하는 청년들의 축제 성료

해남 청년 어울림한마당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2025-11-24     변호인 기자

해남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율형 행사로 만들어진 ‘제5회 해남 청년 어울림한마당 축제’가 지난 8일 해남청년연합회(회장 김두환) 주관으로 군민광장 일원에서 지역 청년과 군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해 축제를 즐겼고 청년들의 참신한 기획력과 에너지가 현장에서 빛났다. 청년들은 직접 공연과 전시, 체험, 플리마켓 등을 구성했으며 도전과 열정, 협력의 의미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박지원 국회의원, 명현관 군수, 이성옥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청년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해남 청년 막걸리페스타’라는 부제로 운영돼 먹거리 부스와 체험 부스, 청년정책 홍보부스, 해남 막걸리 홍보부스 등이 운영,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두환 회장은 “청년들이 해남에서 자기의 꿈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해남의 미래가 밝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