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실버축구단 전국대회에서 우승

영암서 우수클럽 초청 대회

2025-11-24     변호인 기자

해남실버축구단(회장 이성만)이 지난 15~16일 영암 스포츠테마파크 보조구장에서 열린 제9회 영암월출산배 전국 우수클럽 초청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영암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영암군체육회가 공동주관했으며 60대부 16개팀이 참가해 조별 예선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해남실버축구단은 광주광송FC, 목포굿모닝FC와 3조에 배정됐고 조별 예선리그에서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어 영암OB팀을, 준결승에서 영광토요팀을 연이어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지난해 우승팀 순천동부팀을 만나 치열한 승부 끝에 3대1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우승을 앞세워 개별 시상식에서 해남실버축구단 정종희 감독이 감독상을, 해남실버축구단 이천모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