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장애인복지관 볼링대회 준우승
장무·박은서·오정태·오정석 씨
2025-11-24 이다은 기자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도영)이 제19회 호남지역어울림 볼링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복지관 소속 장애인 4명이 개인전에, 장애인 3명과 비장애인 1명으로 구성된 혼합팀이 지난 7일 단체전에 각각 출전했으며 장무·박은서·오정태·오정석 이용자의 팀이 준우승을 거뒀다.
김도영 관장은 “이용자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지역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