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용비어천가
박수한 (농민, 황산면)
농사를 짓는 나는 나름대로 세상을 알아가고, 알려고 노력하지만 정치·경제·사회적으로 부족함을 느끼고 살아간다. 그럼에도 우리 해남을 이끌며 하루가 다르게 우리 해남을 발전시켜나가는 이들을 위한 ‘용비어천가’를 나는 부르고 싶다. 국회의원, 전남도지사, 우리 군수다
언젠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 인사말하러 온 군수가 솔라시도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중 해남의 미래를 위해 솔라시도가 필요하고 그 솔라시도가 기업에게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기존 도시와 멀다는 이유로 기업들이 선뜻 손을 내밀지 않음을 안타까워했던 그 모습에서 해남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발로 뛰시고 노력했음을 동감할 수 있었다. 그랬던 해남에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open AI 데이터센터와 국가 AI 컴퓨팅센터가 결정되고 대기업들이 투자하겠다고 선언을 하고 이런 천지개벽할 일들이 벌어지는 것은 미래를 위해 하나씩 준비해 온 국회의원, 도지사, 군수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우리 국회의원은 어떤가. 대통령을 만나서, 유명 유튜브에 나가 해남! 해남! 해남을 외친다. 이전에 어떤 국회의원이 이렇게 했는가. 도지사는 연설 도중 그동안 전남을 위한 소회를 눈물로 보이시지 않았던가. 군수는 전국 최초로 농민수당을 결정했고 농민들을 위한 직접적인 투자를 결정, 수많은 편의장비로 농사일이 한결 수월해지도록 하고 있다.
해남뿐만 아니라 전남의 미래를 위한 초석이 만들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먹거리 산업과 세계로 뻗어가는 산업의 중심지로 해남의 솔라시도가 뜨고 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군민의 단합된 힘을 보여줘야 한다. 각 지자체마다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특권을 빼앗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겠는가. 내것을 지키고 키워나가는 것은 하나로 뭉치고 한목소리를 내고 단합된 모습을 보일 때 지켜지는 것이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고 하지 않았던가. 열심히 우리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에게 군민의 힘을 보여주면 되는 것이다. 소탐대실하는 어리석은 자들은 언행을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이다.
난 특정 정당인이 아니다. 그럼에도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길 바라고 대한민국을 확실하게 반석 위에 세울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재명 정부가 잘 되어 갈 때 해남의 미래도 탄탄대로를 걷는다는데 내 어찌 용비어천가를 노래 안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