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바람 맞으며 해남 황토 꿀고구마가 자란다
2025-11-03 변호인 기자
지난 25일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화산면 송평리의 한 고구마밭에서 막바지 꿀고구마 수확이 진행됐다. 올해는 여름철엔 비가 많이 오지 않고 가을철엔 잦은 비와 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수확기가 평년보다 늦어지게 됐다. 특히 고구마의 경우 윤달이 끼게 되면 수확을 늦추는 경향이 있는데 올해 윤달이 있어 막바지 수확 물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화산면 유경호 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