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문내면향우회(회장 김만채 사진)는 구랍30일 송년의밤 행사시 고향 무고리에 사는 강인이 어려운 소식을 접하고 모금운동을 펼쳐 5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강인이돕기에 써달라며 본사에 기탁했다. 이날 송년의밤 행사에는 회원들과 강형식문내면장, 김평윤 군의원, 문두식 조합장등 300여명이 참석해 노래자랑과 강강술래공연 등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향우회원들의 단합과 고향발전을 기원했다. 재경문내면 향우회는 8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10월 정기총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재경향우 불우이웃돕기, 고향 각종행사 참여 및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만채 회장은 “향우들이 고향을 떠나 생활하고 있지만 마음은 언제나 고향으로 향하고 있다”며 “고향의 어려움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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