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항리 공룡화석지의 생태보전과 황산면 내수면 환경보호를 위한 황산면 내수면 어촌계 결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19일 황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 모인 지역민 15명은 내수면 어촌계의 역할과 방향 등을 논의하며 ‘황산면 내수면 어촌계’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 발기인 15명은 환경보호 선언문을 통해 “공동운명체는 인간과 인간만이 맺어진 울타리가 아니라 인간이 자연을 보호 할 때 비로소 자연이 인간을 보호한다.”고 전하며 “ 황산면 내수면 어촌계가 지역의 내수면의 오염방지· 생태보전에 앞장서는 환경지킴이가 될 것”을 다짐했다. 대회가 끝나고 회원들은 우항리 공룡화석지를 찾아 쓰레기 수거와 주변청소를 하며 환경사랑 운동을 실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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