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역위원회 해남서 시위

▲ 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당사 사무실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욕외교를 규탄하는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 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당사 사무실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욕외교를 규탄하는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위원장 윤재갑)가 지난 19일 해남터미널 앞에서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인 대일 외교를 강력히 규탄하는 시위를 가졌다.

이날 시위에는 윤재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성일·박성재 도의원, 김석순 군의장과 김영환·민찬혁·민홍일·박상정·서해근·이기우·이상미 군의원, 지역위원회 운영위원과 당원 등이 참석했다.

윤 의원은 "윤석열 정권은 일본의 사죄도 배상도 피해자 동의도 없는 치욕적인 강제동원 해법을 강행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내줄 수 있는 것을 모두 내주고도 적반하장의 청구서만 잔뜩 받고 온 최악의 외교참사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회는 당원, 국민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인 대일외교정책을 막아내기 위해 끝까지 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지난 16~17일) 시점을 계기로 한 주간을 대일 굴욕외교 규탄 집중행동주간으로 지정하고 총력 투쟁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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