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가 구 장난감도서관 건물(해남읍 서림길 14)로 지난 22일 이전했다.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민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과 행정을 잇는 중간지원조직으로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기업, 주민자치 지원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지난 2021년 4월 해남사네 공유주방건물 3층에 개소했지만 건물 노후와 주차장 협소 등으로 불편을 겪어 근무여건 개선과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이전하게 됐다.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와 함께 마을만들기, 농촌협약업무 등을 지원하고 있는 농어촌활력지원센터도 같은 건물로 이전, 유사 지원기관의 통합 근무로 시너지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석영 군 미래공동체과장은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주민자치 등 군민들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지원센터의 위상을 더욱 정립하고 역할과 기능을 착실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