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체험관·태극광장 들어서

옥천면 영신마을이 주민참여형 3·1운동 역사마을로 조성된다.

해남군은 3·1운동 민족대표 33인으로 유일한 전남 출신인 양한묵 선생의 전시관과 생가가 있는 옥천면 영신마을을 올해 안에 3·1운동 역사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1운동 역사마을 조성 상세 기본계획 수립 용역 등을 통해 역사마을 조성 적합 대상지 발굴, 주민참여형 역사마을 조성을 위한 단계별 사업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1단계로는 소심제와 덕촌사 인근에 민족대표 33인 역사관·체험관, 태극광장, 실사구시 학당 등 역사공원을 조성한다.

2단계로는 마을 뒷산에 전망대, 워킹룸, 독립의 언덕 등 휴게공간을, 3단계로는 마을방문자 센터, 대지아트, 스토리 길, 생태하천 사업 등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실시한다.

지속사업으로는 마을활동가 양성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4가지 중점사업이 계획돼 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