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조사 2년 유예 등 혜택

▲ 지난 3일 해남세무서에서 납세자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앞줄 왼쪽 두 번째가 원광전력 전연수 대표, 가운데가 박성열 해남세무서장.
▲ 지난 3일 해남세무서에서 납세자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앞줄 왼쪽 두 번째가 원광전력 전연수 대표, 가운데가 박성열 해남세무서장.

원광전력(주)(대표이사 전연수)이 지난 3일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에 대한 공로로 광주지방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1988년에 창립한 원광전력은 전기통신소방공사, 에너지신산업 등 전문기업이다. 성실하고 투명한 기업 운영으로 국가 재정에 기여함은 물론 투명한 경영을 통해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이날 해남세무서에서 열린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는 해남세무서 관내 3곳이 수상을 했는데 원광전력 외에도 장흥에 있는 ㈜한미엔텍(대표이사 임동혁)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그리고 강진아나파의원(원장 최원일)이 해남세무서장 표창을 받았다.

국세청장 표창 이상 수상자는 3년간, 지방국세청장과 세무서장 표창은 2년간 세무조사를 유예받고 납부기한 연장시 2~3년간 납세담보(5억원) 제공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해남세무서는 이날 성실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각 세무서 민원봉사실을 찾은 첫 번째, 33번째, 57번째 방문객에게 축하 꽃다발과 함게 기념품을 선물했다.

박성열 해남세무서장은 "납세현장의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는 적극적인 세정지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며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협조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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