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표창·400만원 상금

해남 다우아르미안아파트가 전남도가 시행한 친환경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에서 우수아파트에 선정됐다.

친환경 아파트 경진대회는 참여를 희망한 도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대해 평가를 하고 이를 통해 탄소저감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14개 시·군 26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해남 다우아르미안아파트는 우수아파트로 선정돼 400만원의 상금과 도지사 표창, 그리고 친환경아파트 인증명패를 받게 됐다.

해남 다우아르미안 아파트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평가하는 온실가스 저감분야와 탄소포인트 가입률 및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감축 등 탄소중립 생활실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한 홍보활동, 해남군 땅끝희망이 플리마켓 행사 참여, 탄소중립 실천마을 커뮤니티 조성사업 참여 등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 참여가 우수한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해남군을 만들기 위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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