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0명 참여 땅끝해남시니어클럽 발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전담기관인 땅끝해남시니어클럽이 지난 17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공익형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시니어클럽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480여명으로 공익형 8개 사업단, 사회서비스형 5개 사업단, 시장형 4개 사업단을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난 18일부터 14개 읍면에 어르신들을 파견해 환경정화, 공공기관 지원, 장애인시설 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가 운영되고 있다.

시니어클럽 관계자는 "단순한 노인일자리사업이 아닌 생산적이고 지속적으로 소득창출이 가능한 사업단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개발해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개관 4년째를 맞은 시니어클럽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노년기 빈곤 해소와 건강하고 역동적인 사회참여를 이끌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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