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2023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지난달 모집공고를 통해 30명의 피해방지단을 선발했으며 포획업무 처리 수칙과 총기 안전교육을 완료했다.

피해방지단은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등의 피해를 입은 주민이 읍·면사무소에 신고 시 현장에 출동해 야생동물을 포획하게 된다. 또 야생멧돼지 포획과 폐사체 예찰을 비롯한 밀렵 감시, 부상 동물 구조 등의 활동도 실시한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유해야생동물 포획업무 지침에 따르면 포획대상 유해야생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멧비둘기, 꿩, 까치, 직박구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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