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책은 서점에 직접 주문

해남군립도서관은 전남도 지역인증서점인 해남문고와 나라서점과 함께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해 바로대출 서비스를 올해부터 실시한다.

기존에는 도서관에 없는 도서를 신청하면 DB를 구축하고 바코드 등 장비 작업 기간이 30일 정도 소요됐다.

올해 시작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도서관에 소장되지 않는 신간 도서를 신청하면 도서관에서 서점에 직접 주문하게 된다. 빠르면 2~3일, 늦어도 일주일 이내로 도서관에 방문해 신청 도서를 대출해 갈 수 있다.

해남군립도서관에 따르면 지난해 희망도서신청 권수는 200권 정도이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로 군민들의 독서문화 정착에 더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로 책 읽는 해남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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