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3일부터 6월까지
101세 어르신도 노래교실에

2023년 상반기 늘찬배달 강좌에 138팀 1521명이 선정됐다. 앞서 지난 13일 마감된 모집 결과 153팀 1690명이 신청했다. 신청 강좌 가운데 여러 학습자가 중복 신청하거나 학습 인원이 미충족된 경우 선정에서 제외됐다.

특히 지역아동센터나 종합사회복지관 등 자체 시설에서 강좌를 운영하는 기관에서 신청한 경우도 제외됐다.

모집 분야는 생활취미, 문화예술, 생활스포츠, 생활소양 등 4분야이다.

문화예술 분야는 바이올린, 첼로, 색소폰, 판소리, 대금, 드럼, 장구 등 58팀. 생활취미 분야는 공예, 보드게임, 캘리그라피, 노래 교실 등에 49팀. 생활스포츠는 요가, 리인댄스, 체조 등에 17팀. 생활 소양 부문은 외국어, 다도, 고사성어, 명심보감 등에 14팀이 신청했다.

신규 강좌는 풍선아트, 학춤, 웰다잉, 숟가락 난타 등이다. 특히 현산면 월송리 노래 교실에서 101세 어르신이 참가해 최고령 참가자로 화제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늘찬배달 강좌는 오는 2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총 13회 운영되며 다음달 강사를 모집해 최종 강좌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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