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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이장 4명 중 1명꼴 '새 얼굴'513개 마을서 148명이 신규
여성은 30명으로 5.8% 그쳐
읍면 이장단장도 8명이 교체
양동원 기자  |  dwyang9@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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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20  17: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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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2년간 마을을 대표해 행정업무를 수행할 513개 마을의 이장 구성이 마무리된 가운데 4명 중 1명꼴로 새로운 인물이 선출됐다.

<관련기사> '◇ 마을이장 명단 <513명>' <2023년 1월 20일자 12면>

이번 이장 선출은 전면 개정된 '해남군 이장 임명에 관한 규칙'이 시행(2021년 7월)된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말 일제히 열린 주민총회에서 이뤄졌다. 마을총회에서는 515개 전체 마을(행정리) 가운데 실거주민이 없는 화원면 주광리와 당선자의 실제 거주(2년 이상) 논란을 빚은 화원면 하리 등 2곳을 제외한 513개 마을 이장들이 뽑혔다. 이장의 임기는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 2년이다.

513개 마을에서 28.8%인 148명의 이장이 새로 선출됐으며, 나머지 365명은 연임하게 됐다. 4곳 중 1곳 이상의 마을 이장이 바뀐 것이다.

새로 구성된 이장 가운데 여성은 30명으로 5.8%를 차지했다. 읍면별로 여성 이장이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마산면이 14%(35명 중 5명)로 가장 높았으며 황산면 12%(43명 중 5명), 문내면 11%(46명 중 5명) 순이다. 반면 북일면(이장 20명)과 옥천면(이장 43명)은 여성 이장이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해남의 이장 가운데 최고령은 화원 사동리 고익곤(82) 이장, 최연소는 마산면 안정리 이천성(29) 이장으로 나타났다. 고익곤 이장은 지난 2018년 이후 계속 이장을 맡게됐으며, 이천성 이장은 지난 2020년 26살에 처음 이장에 선출된 데 이어 올해로 4년째 이장직을 이어가게 됐다.

또 문내면 공영리 박춘식(71) 이장은 34살이던 지난 1986년 처음 이장을 맡아 5년간 이장직을 수행한 이후 1994년부터 5년간, 2002년부터 2년간에 이어 이번에 다시 선출돼 14년간 이장을 하게 됐다. 

이와 함께 14개 읍면별 이장단장도 구성됐다. 읍면 이장들이 선출한 이장단장에는 절반이 넘는 8명이 새로운 얼굴로 바뀌었다. 이장단장이 변경된 읍면은 해남읍, 삼산면, 화산면, 북일면, 옥천면, 마산면, 황산면, 산이면 등이다. 이장단장들은 오는 26일 해남읍사무소에서 첫 회의를 갖고 해남군 이통장협의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한편 이장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행정기관에 전달해 반영시키고, 마을 발전을 위한 업무, 주민 화합과 이해 조정, 소외계층 발굴 등 복지도우미 역할과 주민의 편의 증진 및 봉사 등을 한다. 이를 위해 월 2회 이상 읍면사무소에 나가야 한다. 

주민총회에서 선출되고 읍면장이 임명하는 이장에게는 월 30만원의 월정수당과 상여금, 자녀 장학금, 통신요금 지원, 선진지 견학과 연수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영농회장을 겸하는 이장에게 농협에서 월 12만5000~15만5000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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