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외·주공1차 시범운영

해남읍이 일회용품 없는 밝고 쾌적한 으뜸 해남읍 만들기에 나서고자 오는 6월까지 경로당 내 일회용품 사용을 없애기로 했다.

해남읍 경로당 55개소 모두 일회용품 없는 제로지역 선포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

먼저 시범지역으로 지난 9일 남외 경로당(대표 이완탁 회장)과 주공1차 경로당(대표 민경수 회장)이 '일회용품 없는 경로당'으로 선포했다.

이대진 해남읍장은 "해남군에서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에서 청사 일회용품 반입금지 및 회의·행사 시 일회용품 사용금지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선배이신 어르신들의 자율 참여를 유도해 일회용품 없는 밝고 쾌적한 으뜸해남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해남읍은 지난해부터 연중 캠페인으로 '밝고 쾌적한 으뜸 해남읍' 만들기를 추진하며 청정일번지 땅끝 해남 이미지 제고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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