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한우·전복 등 최대 40%
구매·행운·응원왕 경품도

해남군이 운영 중인 농수특산물 온라인쇼핑몰인 해남미소가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 할인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행사는 오는 24일까지로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도 주어진다. 할인행사는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통공사(aT)에서 지원하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해 소비자가 20% 할인된 금액에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할인 쿠폰 발급에 사용하고 있다.

할인행사에는 청정 쌀과 잡곡세트 14종, 한우와 한돈 등 축산물 6종, 김, 생선, 전복 등 수산물 15종, 김치, 장류, 한과 등 전통식품 12종, 웰빙과일채소 13종, 건강식품 11종 등140여개 명절 선물이 대폭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할인 한도는 평상시에는 1인 1만원이며 명절과 김장철 등의 행사 시기에는 1인 2만원이다.

특히 명절 기간에만 판매되는 해남미소 명품꾸러미 선물세트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농수산물로 꾸러미를 구성해 시중가보다 2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선물세트는 1호부터 4호까지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3만5000원에서 10만원까지이다.

해남미소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구매왕 50명을 선발해 3만원에서 20만원권 상당의 해남미소 상품권(포인트), 행운왕 30명에게는 해남고구마 5㎏을 증정한다. 구매후기를 작성한 응원왕 20명에게는 전복1㎏을 선물로 보낸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처음 맞는 설명절로 선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고물가 부담 없이 실속 있게 마련한 해남미소 설날 특판행사로 풍성하고 따스한 설날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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