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홈페이지 등 접수

▲ 인송문학촌의 북카페 휴게실.
▲ 인송문학촌의 북카페 휴게실.

인송문학촌 토문재(촌장 박병두)는 문학창작 공간에 입주할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인송문학촌 토문재는 송지면 송호리에 위치해 있으며 전통 한옥 복합문화공간이다. 입주작가들이 마음 놓고 집필에 몰입하게 될 레지던스 공간은 총 7실로 인송실, 하우실, 난초실, 송정실, 국화실, 목련실, 인송정이다. 또한 북카페, 회의실 및 다목적 세미나실은 작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위한 전용공간이다.

모집 분야는 시, 소설, 수필, 평론, 번역, 희곡, 동화 등 문학 장르와 함께 음악, 미술, 사진 등 다양하다.

신춘문예, 문학 전문지(계간지, 월간지) 등단 작가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도교수의 추천서 제출이 가능한 예비작가도 신청할 수 있다.

입주 조건은 소식지 발간 원고 및 창작 작품 원고 제출과 입주작가 소개 영상 제작 등이다.

입주 시작은 2월부터 가능하며 입주 기간은 1년, 1개월, 2주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시설 이용은 무료이다. 신청 방법은 오는 27일까지 인송문학촌 토문재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 (insonpbd@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박병두 촌장은 "땅끝 해남에서 한국문학 창작의 산실을 만들겠다"면서 "국내외 역량 있는 작가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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