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서 만장일치 추대
제46집 출판기념회도 가져

 
 
 
 

해남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문인동아리 해남문학회가 지난 26일 정기총회 및 제46집 출판기념회를 갖고 임원진도 개편했다.

이날 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는 결산 및 감사보고에 이어 이미자 신입 회원에게 신인상이 주어졌다.

임원진도 새로 구성됐다. 임기 2년의 회장에 오형록(60·사진) 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또한 부회장에 강형식·이상석 씨, 사무국장에 강미애 씨, 감사에 김대식·박준채 씨를 각각 선출했다.

신임 오 회장은 "우리 문단에 젊은 피를 수혈하는 데 주력해 독자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해남문학회 발전에도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남문학회는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4차례 모임과 시화작품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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