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 해넘이-북일 해맞이는 개최

해남군이 2022~2023년 땅끝 해넘이·해맞이 행사는 취소하지만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안전요원은 배치하는 등 안전대책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땅끝마을 해넘이·해맞이 행사도 지난해와 같이 별도의 공연과 체험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단 해넘이·해맞이 장소인 땅끝마을 맴섬일원과 땅끝전망대 등은 개방해 관람 분위기는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수많은 인파가 몰리지 않도록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관람객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 편의를 위해 교통·주차 인력을 배치하고 땅끝마을 관광안내소에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북일 오소재 공원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와 화원면 오시아노캠핑장 일원에서 열리는 해넘이 행사는 계획대로 개최한다.

31일 열리는 해넘이 행사는 축하공연과 해넘이 제례 등을 진행한다.

1월 1일 열리는 해맞이 행사도 각 지점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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