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배(봄길교회 목사)

▶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누가복음 5:32)

언젠가 인생이 하나님 앞에 설 때, 마귀는 우리들의 모든 죄에 대하여 기소(정죄)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심판하시는 재판관이십니다. 어느 누구도 그 재판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히브리서 9:27). 그 죄의 결과는 사망입니다.(로마서 6:23)

그런데 그 자리에 변호사이신 예수님이 계십니다(시편 9:4, 로마서 8:33~39). 예수님은 우리 죄의 값을 대신해서 치르신 분입니다. 하나님만이 그 죄의 값을 대신 치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이 되어 대신 죽으신 것입니다.

사람은 이 땅에서 회개하므로 예수님의 변호(구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회개는 회개에 합당한 열매(삶, 행실)를 맺어야 합니다. 남을 정죄할 줄만 알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회개)하지 않는 이는 결국 스스로 멸망할 뿐입니다(누가복음 13:3). 회개는 재판관이신 하나님을 가장 기쁘게 하는 일입니다(누가복음 15:7). 예수님은 의인을 찾아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기 위해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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