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 | 기자수첩
물을 아껴 씁시다
노영수 기자  |  5536@h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11.18  18:17:48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구글
   
 

광주·전남지역의 가뭄이 심각하다. 각종 수원지가 말라가면서 농작물뿐만 아니라 생활용수까지 걱정해야 하는 형편이다.

완도 등 일부 섬지역은 이미 제한 급수에 들어갔고 광주도 지금과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내년 초부터는 제한 급수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한다.

해남은 전체 가구의 65% 정도가 광역상수도를 공급받고 있고 보조 수원지(백도제)의 저수율도 70% 정도여서 아직 제한급수가 거론되진 않고 있다. 송지지역 상수원인 송종제가 18%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광역상수도를 비상 공급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해남군 내 급수인구는 3만5187세대로 이 가운데 2만2782세대가 광역상수도, 5412세대가 지방상수도, 6993세대가 다른 방법으로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장흥댐의 저수율은 현재 40% 정도로 290일 정도 버틸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군은 송지 상수원수 확보를 위해 내년에 저수지 준설에도 나서고, 어성교 보에서 취수장으로 물 채우기 작업도 하고 있다.

하지만 가뭄이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우리가 낭비하는 물이 다른 지역에서는 귀한 자원이 되는 만큼 물을 절약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변기와 샤워 꼭지에 절수 용품을 설치하고 양치와 면도를 할 때는 수도꼭지를 잠그는 등 우리의 일상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특히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 발생 빈도가 잦아지면서 지금보다 더 극심한 가뭄을 겪게 되는 '기후 재앙'까지 우려되고 있다.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와 자치단체의 정책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동참도 절실해지고 있다.

노영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 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남 해남군 해남읍 홍교로54 3층 해남신문사 / TEL : 061-534-9171~5 / FAX : 061-534-9176
신문등록번호 : 전남-다-00004 |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민인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 민인기
Copyright © 해남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to : hnews@hnews.co.kr
해남신문의 기사 등 모든 콘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