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면에 있는 남곡예술원(원장 남곡 정동복)에서 지난 9일부터 가을 예술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제10회 묵과 색의 향연전'이 펼쳐지고 있다. 1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남곡예술회원 20명의 수묵·채색화·서예·서각·사진 등 작품 27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예술원 정원과 실내에서 함께 작품 전시가 이뤄져 가을 정취와 예술의 향기를 동시에 느끼는 색다름을 주고 있다. 남곡 선생이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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