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경기·노래자랑 등 펼쳐져

▲ 6일 현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현산면민의 날 행사에서 난타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6일 현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현산면민의 날 행사에서 난타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제21회 현산면민의 날 행사가 6일 현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려 면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

현산면과 현산면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축구 이벤트와 풍물, 밸리댄스, 난타 등 식전 공연행사에 이어 기념식과 체육·민속경기, 주민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등 순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축구 이벤트는 마을별로 팀을 구성하기 힘든 점을 고려해 두 개 팀을 만들어 주민들이 참여하는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에 힘쓴 현산면 탑동리 윤성영 씨와 하구시리 이숙희 씨가 감사패를, 현산면체육회 발전에 노력한 고규용 전 체육회장과 이병두 전 사무국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마을체육·민속경기에서는 윷놀이, 여자 승부차기 등이 마련됐고 이어서 면민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져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면민과 향우들이 송아지 두 마리와 황토돌침대, 냉동고 등 다양한 경품을 기부해 면민들을 위한 경품추첨행사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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