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장배 종합체육 수영대회
금 19개 등 총 28개 메달 따내

 
 

해남동초등학교(교장 하영일) 수영부 학생들이 지난 25일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 19회 목포시장배 종합체육 수영 대회'에서 전 종목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해남동초 수영부는 모두 17명의 학생이 대회에 참가해 접영 50m(3개), 평영 100m(2개), 배영 50m(3개), 자유형 100m, 혼계영 200m, 혼성 계영 200m, 접영 100m(3개), 평영 100m, 배영 100m(2개), 자유형 50m, 계영 200m에서 총 19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접영 50m, 접영 100m, 평영 100m(2개), 자유형 50m, 계영 200m, 혼계영 200m에서 은메달 7개를, 자유형 100m, 혼계영 200m에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특히 해남동초 수영부는 이번 대회에서 학생부 종합 3위로 선정되었으며, 6학년 김태희 학생은 대회 6관왕으로 초등부 여자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김태희 학생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줄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더 나은 성적을 거두고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개의 은메달을 획득한 고지우(6년) 학생은 "훈련을 할 때 많이 힘들었지만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니 그동안의 고생을 모두 보답받는 느낌이라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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