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문예회관 일원서
공연·시상식 포럼 등 다채

▲ 29일 문예회관에서 열린 해남예술제 기념행사로 마련된 미시플루트앙상블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 29일 문예회관에서 열린 해남예술제 기념행사로 마련된 미시플루트앙상블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제37회 해남예술제가 29일 개막해 30일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국예총 해남지회(지회장 김완규)가 주최하고 해남문인협회, 해남국악협회, 해남연예예술인협회, 해남미술협회, 해남연극협회, 해남사진작가협회 등 한예총 산하 7개 단체 회원들이 참여하는 해남예술제는 29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축하공연과 시상식으로 막이 올랐다.

퓨전난타와 미시플루트앙상블 공연에 이어 김선출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아카데미 포럼이 펼쳐졌고 지역 예술문화인들에 대한 감사패 시상과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임병술(미술), 전선미(사진) 씨가 해남군수상을 받았고 박현남(연예), 문창옥(국악) 씨가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윤선웅(문인), 김석진(연극) 씨는 해남군의회 의장상을, 그리고 박근완(자문위원), 박계근(자문위원), 천병오(해남군 문화예술과장), 이영란(해남군의회 홍보팀) 씨는 해남예총상을 받았다.

전시와 공연행사도 다채로워 29일 오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야외광장에서는 인형극 공연과 국악 발표회, 연예인협회 회원들의 음악회가 잇따라 열렸다. 또 문예회관 전시실 등에서는 미술협회 회원들의 전시회와 문인협회 회원들의 시화전, 사진작가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가 30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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