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회복지관 체험프로그램 지원

 
 

해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의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해남군의 지원을 받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1350여 명을 대상으로 각 가정에서 채소 키우기와 수제 비누 만들기를 진행 중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마을회관도 못 가고 오가는 사람도 없어 사는 낙이 없었는데 쑥쑥 자라는 콩나물을 보면서 기쁨도 쑥쑥 자란다"고 말했다. 김영동 관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찬 일상을 되찾고 몸과 마음이 건강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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