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체육경기와 다채로운 공연

▲ 옥천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면민의 상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 옥천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면민의 상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옥천면민의 날 행사가 4년 만에 옥외행사로 열려 모처럼 한 자리에 모인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옥천면과 옥천면문화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제15회 옥천면민의 날 행사는 지난 21일 옥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옥천초등학교 학생 등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아이들과 함께하는 장애물 이어달리기 등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또한 낚시대회, 풍년기원 바구니 터트리기, 윷놀이 등의 민속·체육경기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옥천면 풍물패, 옥천초 밴드, 한산탈춤, 무궁화난타팀, 색소폰 등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다양한 공연도 열렸으며 면민 노래자랑과 가수초청 공연도 펼쳐져 흥겨운 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종천 씨가 면민의 상을 받았다.

또한 김정민 씨가 효행상을, 김환기·윤정숙 씨 부부와 윤영석·김석인 씨가 지역발전유공표창을, 이경찬 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옥천면문화체육회는 이날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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