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해남지역위원회(위원장 양동옥)가 쌀값이 45년 만에 최대치로 폭락한 상황에서 정부와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쌀값 안정 정책과 영농 자재비 보전 예산 편성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1인 시위는 지난 21일부터 출근시간에 맞춰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해남군청 앞에서 하고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양동옥 위원장은 "수확기를 앞두고 쌀값 폭락이 계속되고 2021년산 재고미는 처리조차 못 하는 어려운 상황인 만큼 정부뿐만 아니라 자치단체도 지역 실정에 맞는 쌀값 안정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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