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8.8톤 예정

 
 

농업회사법인 (주)수안농장은 지난 19일 만가닥버섯 8차분 1800㎏을 미국에 수출했다.

만가닥버섯은 올해 4차례 수출될 예정이었지만 미국 시장에서 호응이 커 주문량이 계속 늘어나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수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10월까지 8.8톤을 미국으로 보낼 예정이다.

수안농장은 지난 2019년부터 2년간 200여 톤을 미국 수출하던 중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이 중단됐다가 지난 4월부터 재개됐다. 수안농장은 연 1000t의 만가닥버섯을 생산해 국내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다.

해남군은 수출용 프리미엄 버섯 생산기반 조성 시범 사업을 통해 LED광, ICT제어시스템 설치 등 기반을 조성하고 수출확대를 위한 글로벌GAP 국제인증 취득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