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자립조직 양성에 앞장"

 
 

해남군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장에 김성래(55·사진) 씨가 선임됐다.

해남군은 지난 21일 신활력플러스사업 제2회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전임 단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해남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 단장에 김성래 씨를 선임했다.

김 단장은 읍 내사리에서 모금살이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전남도 유기농명인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김 단장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을 기반으로 지역의 친환경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겠다"며 "농민들이 자율적이고 자립적인 조직을 육성해 운영해 나가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4년 동안 총 70억원(국비 70%, 군비 30%)의 사업비를 투입해 가치먹거리 관계마케팅 플랫폼 구축·운영, 유기가공공방 및 생태순환농업센터 조성, 지역 활동가 양성 등에 나서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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