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산 자연휴양림 치유센터에서 숲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가 열린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숲을 듣다'를 주제로 24일부터 11월 19일까지 토요일 오후 2시에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흑석산 자연휴양림 측은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을 알리고 숲과 인간과의 관계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숲이 우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4일에는 첫 강좌로 숲연구가 황호림 씨가 '희망을 노래하는 숲'을 주제로 자살예방과 관련한 강의에 나선다.

다음 강좌는 '숲은 나의 쉼터'(10월 15일), '내 마음의 나무 이야기'(10월 22일), '슈베르트와 나무'(11월 5일), '숲! 오래된 미래!'(11월 19일)로, 각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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