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이 45년 만에 최대로 폭락하고 소비부진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해남쌀 소비 촉진 캠페인이 열렸다. 해남군과 농협 해남군지부는 이날 출근하는 직원들과 민원인에게 해남쌀로 만든 가래떡과 인절미를 나눠줬다. 또한 우리쌀로 만든 떡, 음료수, 막걸리, 뻥튀기, 부침가루 등 각종 쌀 가공식품을 소개하며 소비확산을 유도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쌀 나눔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돼 쌀 30포대를 소외계층에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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