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반 확대 발판 마련

해남군이 2023년도 국산 밀 생산단지 교육컨설팅사업 공모에 전남 최다인 9개소가 선정돼 국산 밀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국산 밀 교육컨설팅 사업은 정부에서 우리밀 자급률 제고를 위해 고품질 우리밀 생산을 위해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밀 순도관리, 토양분석, 저장관리 등 농가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교육·컨설팅 사업이 완료되면 노동력 절감에 필요한 장비와 품질 유지를 위한 시설·장비 사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개소당 3000만~5000만원 규모로 지원되며 생산단지에서 재배된 우리밀은 정부비축수매 대상으로 우선 선정된다. 해남은 전남 24개소 중 가장 많은 규모가 선정됐다.

해남군의 밀 재배면적은 1183ha로 전국 최대이며 올해도 국산 밀 산업 육성을 위해 9개 단지의 교육 및 컨설팅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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