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농사

가. 남부지방 모내기 남부지방의 모내기 적기가 6월 15일(호남 남부지방 6월 20일)까지이므로 적기를 넘기지 말고 모내기를 하여 알맞은 이삭수가 확보되도록 한다. 2모작 논은 앞그루인 보리, 양파, 마늘 등을 서둘러 수확하고 적기에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이앙기의 포기수 조절장치를 조정하여 3.3㎡(1평)에 80∼95포기가 심겨지도록 한다. 나. 모낸 논 초기관리 모내기를 마친 농가는 자기의 논에 알맞은 잡초약을 선택하여 잡초방제효과를 높이도록 하고, 어린모를 심은 논은 어린모 적용잡초약을 뿌려 약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잡초약을 뿌린 후에 논에 물이 너무 많거나 마르면 약해가 발생되거나 방제효과가 떨어지므로 약을 뿌린 후 1주일 이상 논물을 3∼4㎝ 정도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피의 방제시기를 놓쳤거나 피가 많이 발생한 논은 방제가 가능한 경엽처리제(단골, 정일품, 크린처, 피안커, 하이킬 등)를 살포하여 방제한다. 이때 반드시 농약사용설명서의 사용요령을 준수하여 약해를 막고 방제효과도 높이도록 한다. 새끼칠거름은 모낸 후 12∼14일 사이에 주는데 많은 양을 주면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고 쌀의 품질이 나빠지므로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한다. 새끼칠거름은 보통논과 미숙논에는 10a당 요소 5㎏, 모래논이나 고논에는 6㎏ 정도가 알맞으며 도열병과 도복에 약한 품종이나 도열병 상습지역에서는 이보다 덜 주도록 하고 늦게 모내기를 한 논은 주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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