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착공해 이르면 2024년 완공

화산면사무소와 산이면사무소가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시설을 연계한 주민친화형 공공복합청사로 새롭게 탄생한다.

해남군은 339억2500만원을 들여 노후된 화산면사무소와 산이면사무소 신축에 나서고 있다. 2곳 모두 현 청사를 철거한 후 신축되는 만큼 공사기간 가설사무소가 설치·운영된다.

산이면 공공복합청사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으로 내년 3월 착공해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면사무소는 3층 규모로 1층은 업무공간이, 2~3층은 면장실과 다목적실, 북카페 등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화산면 공공복합청사는 현재 부지 매입(KT국사) 협의와 함께 설계 공모가 진행 중이다. 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9~10월쯤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준공은 이르면 2024년 말, 늦어도 2025년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노후 청사 건물 안전진단 결과 화산·산이를 비롯해 현산·계곡·북일·해남읍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 신축을 계획 중이다. 우선순위에 따라 화산과 산이에 이어 현산과 계곡면, 북일과 해남읍을 대상으로 연차별로 신축이 추진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