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전문가 21명 위촉

해남군이 역사박물관, 미술관, 야외정원 등을 갖춘 해남 복합뮤지엄파크 건립에 나선 가운데 추진방향에 대한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해남 복합 뮤지엄파크 건립 추진위원회'가 구성된다.

해남군은 역사, 미술, 문화예술 등 분야별 전문가를 비롯해 군의회, 언론, 지역주민 등으로 뮤지엄파크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9일 위촉식을 진행한다.

추진위원에는 해남문화원, 목포대학교 박물관, 해남문화유산연구회, 해남미술협회, 행촌미술관, 녹우당문화예술재단, 해남예총, 해남민예총, 해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와 군 담당 부서장 등이 위촉됐다.

군은 올해 부지 매입과 기본계획 및 건립 타당성 용역에 들어가 문체부 사전평가, 설계 용역 등을 거쳐 오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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