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팀 참가해 전원 우정상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하는 제7회 립싱크&타악기 페스티벌이 지난 16일 더라이스 앞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생활음악협회 해남지부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전라남도, 해남군 주최, 해남YMCA, 100인의 통기타모임, 줄사랑 동호회 후원으로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초·중·고등학생 10개팀이 참가해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립싱크&타악기 페스티벌은 경쟁보다는 청소년들이 무대에 서고 함께 어울리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 5회 대회부터 순위를 가리지 않고 모든 참가팀에 우정상을 수여하고 있다.

해남생활음악협회 한채철 지부장은 "청소년들이 무대에 서는 경험을 쌓아줄 수 있도록 하고자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며 "내년에는 학교와 아동센터,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 속에 더 많은 학생들이 무대에 올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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