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중(교장 정덕원) 전교생이 지난달 27일 전남대학교 탐방에 나섰다.

전남대 사범대학에서 진행된 투어는 사범대학 총학생회장의 학과 소개로 시작해 강의실과 그룹별 토의실, 영상 촬영 및 편집실, 디지털도서관, 교정 등을 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서은(3년) 학생은 "휴식공간이 매우 많고, 자신의 관심 분야를 넓고 깊게 연구하는 모습들이 보기에 좋았다"고 밝혔다. 김태곤(3년) 학생은 "잔디밭에서 여유롭게 앉아서 이야기하는 대학생들의 모습이 정말 부러웠고 열심히 공부해 전남대에 진학하겠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전남대 오중현 교수로부터 '4차 산업혁명과 기술의 방향, 메타버스와 커뮤니케이션 구조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듣고 실제 가상현실 체험을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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